서울 강서구가 ‘제14회 허준 건강·의학교실 교육’을 개최, 각종 질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여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허준건강의학교실 강의 모습
구는 조선시대 의성(醫聖) 허준 선생의 고향으로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분야별 최고의 강사진을 통해 정확하고 폭넓은 건강·의학 상식을 제공하기 위해 허준 건강·의학교실을 운영한다.
의사, 한의사 등 의료 전문가 11명이 올바른 건강관리법으로 행복하게 나이드는 비법을 전달한다.
먼저 황상익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의학교실 명예교수가 ‘한국 역사상 최악의 무오년(1798년·정조 22년) 인플루엔자’를 강의, 엄청난 인명 피해를 발생시킨 세균과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알린다.
이어 김성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치매 예방과 뇌 건강 지키기’, 이광연 한의사의 ‘약이 되는 음식 이야기’, 송태진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교수의 ‘두통, 참지 말고 치료하세요!’ 등 두통, 암, 비염, 통풍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또 충북 음성 소재 한독의약박물관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등을 현장 답사하며 전통 의약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교육은 다음달 5일부터 오는 12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낮 12시 2시간 동안 허준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총 12회 진행된다.
오는 26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35,000원이며 답사비는 별도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자세한 건강·의학 상식을 제공하기 위해 분야별 최고의 의료 전문가가 직접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법을 전달하는 강좌를 기획했다”라며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강서구 대표 건강문화축제인 ‘허준축제’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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