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도시재창조 한마당’ 도시재생 종합성과 우수지역 경진대회에서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준공 사업지 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들이 15일 천안 구 오룡경기장에서 열린 우수지역 경진대회에서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광역 시도에서 추천한 도시재생 준공 사업지 12곳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평가 항목은 ▲지역 현황과 사업 내용의 적합성 ▲사업 목표 달성도 ▲지역활성화 효과 ▲준공 이후 관리 노력 정도 등이었다.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은 2016년 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낙후된 원도심이었던 행궁동 동쪽(매향동, 남수동, 북수동, 팔달로 1·2가) 일원 78만 6479㎡에서 이뤄졌다.
국비 50억 원, 시비 50억 원 등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행궁동 어울림센터 조성 ▲공유경제공장 조성 ▲마을사랑방 조성 ▲골목길 특화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행궁상인활동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생태교통 수원 2013’을 시작으로 지역 축제· 관광개발사업·도시재생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낙후됐던 행궁동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이번 수상으로 수원시의 도시재생 성과를 인정받고, 널리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10월 21~23일 열리는 생태교통 수원 2013 10주년 축제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로 행궁동의 성과를 전국에 알리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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