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오는 8월 31일까지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충전해 주는 ‘방구석콘서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최된 관악구 방구석콘서트 모습
구는 전국에서 청년 인구 비율 1위(41.6%)인 자타공인 청년도시로서, 건전한 청년문화 조성과 청년정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에 구는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제5회 관악청년축제’를 운영, 사회적, 경제적으로 지쳐있는 청년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중 ‘방구석콘서트’는 지역 주민에게는 댄스, 음악(밴드), 마임, 마술 등 즐거운 라이브 공연을 제공하고, 경제적 이유 등으로 공연 여건이 어려운 청년예술인들에게는 공연 문화의 장을 마련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라이브 공연이 가능한 다양한 장르의 청년 예술인으로, 모집 대상은 참여 영상 등 자료를 청년정책 활용에 동의하는 청년(19세~39세)으로 구성된 6개 팀이다. 단, 종교, 정치, 상업(영리) 목적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구는 창의성, 독창성, 축제와의 적합성 등을 심사 후 오는 9월 6일 최종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축제 기간 내 방구석콘서트 외에도 ▲스트리트댄스 페스티벌 ▲버스킹 ▲취업콘서트 ▲청년 단체와 함께하는 ‘플로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과 지역주민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레트로 감성 추억여행 ‘골목대장’ 프로그램을 운영, 인근에 위치한 신원시장 상인회와 협업해 떡볶이나 어묵 등을 판매하며 지역 주민에게 추억놀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력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2019년부터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관악청년축제’가 ‘청년의 수도, 관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취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하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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