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은 8일(화) 새만금에서 조기 퇴영하여 서울에 도착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의 숙소 점검을 위해 13시 30분 홍익대학교를 방문한 데 이어 17시에는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센터(종로구 율곡로 171)에 입소한 잼버리 대원을 만나 서울에서 지내는 동안 불편함 없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오세훈 시장이 8일 성균관대 글로벌센터에 머무르고 있는 잼버리 참가 대원들을 만나 시가 마련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시는 서울로 이동한 9개국 3,210명의 잼버리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숙박시설 총 13곳(대학교 기숙사 12곳, 연수원 1곳)을 확보해 제공하며, 미술‧박물관 연장 개방 등 문화관광 프로그램 이용을 지원한다.
오 시장은 정문헌 종로구청장,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과 함께 글로벌센터(기숙사)를 둘러보며 숙소환경, 위생, 냉방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숙소에 머물고 있는 잼버리 대원을 만나 서울시가 준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 직원, 의료지원단을 배치하고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불편 또는 필요사항을 접수, 발 빠르게 지원할 것”이라 밝히고, 잼버리 참가자들이 입소해 있는 대학 측에는 “여름인 만큼 대원들의 먹거리 등 위생과 건강을 챙기는데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잼버리 대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31개 문화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사회관계망(SNS) 등 창구를 마련해 안내, 서울에서 알찬 시간을 보내고 돌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잼버리 폐영일인 12일(토)까지 13개 숙소에 전담지원단을 파견해 입소 대원들이 퇴소할 때까지 안전과 건강,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 및 관리할 계획이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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