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22일부터 5일간 ‘하반기 강북구 동행일자리사업’에 참여할 근로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개최된 강북구 일자리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일자리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구는 이번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에서 공공근로사업의 생산성을 강화하고, ‘서울 동행일자리사업’으로 개편하여 약자와 동행할 수 있는 자조기반을 마련했다.
모집분야는 안심도시락 배달도우미, 폐자원 재활용사업 등 94개 사업으로, 구는 총 33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7월 3일부터 12월 20일까지나, 합격자 발표 일정 및 사업분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 중 가족 합산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강북구민이 참여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최근 2년간 2회 이상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연속 2회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단, 생계급여 수급권자는 수급권 포기를 명확히 할 경우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며, 쪽방주민·장애인·노숙인은 2년간 3회(연속참여 3회 허용)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구직등록필증, 가점대상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구는 사업참여 적격여부 조회를 거쳐 오는 6월 29일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일자리가 없거나 생계가 어려운 구민에게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구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강북구가 취업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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