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대구시, 신재생에너지사업 상호협력 MOU 체결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8-06 10:25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8월 6일(수) 오전 10시 30분 대구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에서 한전과 대구시는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보급 확산을 위한 상호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구체적인 수행을 위해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를 통해 한전은 대구 테크노폴리스지역 분산전원형 에너지 자족도시 조성사업, 강변부지 및 공공부지 태양광 발전, 소수력 및 풍력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해 사업성 검증과정을 거쳐  개발을 주도하고,  대구시는 사업 추진관련 인․허가, 주민 홍보, 행정 서비스 지원 등 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한전은 지난 116년간 전력산업 전 분야에서 축적한 많은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구시 친환경에너지 타운의 성공적인 개발 뿐 아니라 세계최고의 에너지 자족도시, 청정에너지 글로벌 허브도시로 발돋움하는데 필요한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 현재 한전은 지난 3월, ‘중장기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발전 6사와 2020년까지 11.5G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또한 대구시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비전인 ‘청정에너지 20% 보급 및 에너지소비 15% 절감’ 달성을 위해 2035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약3.5조원 규모의 1.2GW사업개발 로드맵 구축을 완료하였다. 

 이날 조환익 한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MOU를 계기로 한전과 대구시의 Co-competence(공통역량)를 잘 엮어서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전은 국내 대표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지자체와의 협력모델을 확대해나가는 등 국가 신재생에너지 목표달성을 위해 새로운 에너지기술의 개발과 사업화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젝트 용량/사업비
(MW, 억원)
개요
강변부지 태양광발전 집적화 259 6,399 ■금호강(88MW),
낙동강(171MW)

공공부지 태양광발전 조성 151 3,581 ■상하수도 시설 : 24MW
■초중고 학교옥상 : 44MW
■공원시설 등 기타 : 83MW

산업단지 Sun Roof 조성 461 9,681 ■15개 산업단지 건물옥상 활용
분산전원형 에너지 자족도시 건설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236 14,320 ■바이오 연료전지 : 5MW
■LNG 연료전지 : 228MW
■폐기물 소각발전 : 3MW

수리시설 활용 소수력발전 0.5 14.6 ■금호강 : 2개소 0.4MW
■신천 : 2개소 0.084MW

최정산 풍력발전 50 1,250 ■최정산 일원 243,000㎡ 개발
합 계 1,157.5MW, 35,245.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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