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게임, 스마트폰 중독 등 과의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대안 활동으로 코딩과 드론을 활용한 청소년 집단 프로그램을 올해도 추진한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도는 스마트 기기의 사용이 일상화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미래 유망직종을 탐색하고, 진로 및 직업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산적으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코딩, 드론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인 4~6학년 8명 내외를 1개 그룹으로 구성, 총 4개 그룹을 5월과 10월부터 운영한다. 교육은 경기남부 스마트쉼 센터(수원시 인계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드론 등 ICT 분야 직업 탐색, ▲드론 조종, 드론 비행 ▲코딩을 활용한 패턴 비행, 자율 주행 등이다.
주 1회 1시간 수업이며, 그룹별로 8회씩 운영하고 참가비는 전액 도비로 지원돼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기질 및 성격검사(TCI)를 실시하고, 전문가 특강도 운영할 계획이다.
고현숙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스마트 기기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이 단순히 채팅, 게임에 빠지기보다 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경험을 함으로써 다양한 분야를 알아가고 관련 분야의 진로 계획을 세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과의존 문제의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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