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장애인콜택시 무료운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장애인 버스(사진=서울시청 제공)
공단은 20일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장애인콜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앱), 인터넷 홈페이지, 전화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콜택시는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존 1~3급)이 이용 가능하다. 이용 고객으로 등록돼 있지 않은 경우,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공단은 휠체어석과 일반석 탑승이 가능한 ‘서울 장애인 버스’ 1대도 20일 무료로 운행한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 1인을 포함해 8인 이상 탑승할 경우 이용이 가능하다.
버스 이용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로 예약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이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인식을 높여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동환경 조성 및 안전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과 일요일에 수도권 내 원하는 목적지로 나들이를 지원하는 ‘장애인 동행 나들이 서비스’ 를 실시하고 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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