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은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안양소방서 내 갑질 및 폭행 사건’이 최근 가해자의 중징계와 관련자들의 인사 조치로 마무리됨에 따라 이번 일을 계기로 소방서 내 갑질 및 폭행을 뿌리 뽑는 계기로 삼을 것을 소방재난본부에 주문했다.
윤종영 의원, 소방서 내 갑질ㆍ폭행 뿌리 뽑는 계기로 삼아야 (시진제공=경기도의회)윤종영 의원은 “애초 제대로 된 조사와 징계가 이뤄졌다면 이번과 같은 불상사가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소방서 내 갑질 및 폭행을 뿌리 뽑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또한 “언제든 이번 사건과 같은 소방서 내 갑질 및 폭행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모든 소방공무원이 자부심을 갖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데 역량을 다할 수 있도록 조직 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 의원은 “지난 4월 과천소방서에서 초임 소방관이 극단적 선택을 했던 사건을 분명히 기억해야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소방뿐 아니라 경기도 및 산하기관 등의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윤 의원은 ‘안양소방서 내 갑질 및 폭행 사건’에 대해 안양소방서의 미흡한 대처를 강하게 질타한 바 있으며, 소방재난본부장에게 35개 소방서 전수 조사를 통해 관련 실태를 파악하고 소방공무원 모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소방 조직을 만들어 줄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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