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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아웃! 언제까지 걱정해야 하나?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7-15 15:07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은 김한표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7월 17일(목) 9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블랙아웃! 언제까지 걱정해야 하나?”라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2011년 이후 매년 전력위기를 겪고 있다. 정부는 전력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국민에게 절전을 호소하고 있다.
대규모 발전소를 건설하려면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건설기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당면한 전력대란 극복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전력대란 극복을 통한 도시의 안전성을 증진하기 위해 전력저장장치와 비상발전기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정책토론회는 이창현 서울연구원장과 김한표 국회의원의 인사말과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 주요인사의 축사에 이어 2개의 주제발표 와 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한국전기연구원 김응상 박사가 “에너지 저장장치를 활용한 전력위기 극복방안”을, 서울연구원 조항문 박사가 “정전없는 도시 구현을 위한 비상발전기 활용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김인식 가천대 교수의 사회로, 에너지관리공단 김의경 실장, 전력거래소 양민승 처장, 녹색에너지연구소 이상훈 소장, 전기안전연구원 한운기 팀장, 산업통상자원부 박성택 과장이 참석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창현 서울연구원장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도시안전의 기본이라 할 만큼 중요하다. 최근 매년 발생하고 있는 전력대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자치단체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 이를 위해 국회와 서울연구원이 우선 한자리에 모여 대안을 모색하는 것은 협력적 관계 구축은 물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도 의의가 크다.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비상발전기와 에너지저장 창치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전력 위기 극복뿐만 아니라 도시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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