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농업예산 국회에서 증액해야 한다”

이성규 기자

등록 2022-09-05 15:42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윤미향 의원(비례대표)과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 길’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쌀값 폭락과 생산비 폭등을 반영해 정부가 수립한 내년도 농업예산을 국회에서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윤미향 의원(비례대표)과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 길`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쌀값 폭락과 생산비 폭등을 반영해 정부가 수립한 내년도 농업예산을 국회에서 증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비료값·면세유·농자재값·인건비 등 주요 농업생산비가 폭등한 상황에서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2.4% 증액은 실질적으로 축소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최근 정부가 공개한 내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농업예산은 17조2785억원으로 올해(16조 8767억원)보다 2.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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