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영 민주당 대변인 “‘정책기획수석’ 신설, 홍보라인 보강은 쇄신 아니다”

김상현 기자

등록 2022-08-19 17:34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입기자 브리핑을 갖고 “대통령실이 인적 쇄신 대신 홍보라인 보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 홍보라인 보강을 쇄신이라고 보는 사람은 없다”고 지적했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입기자 브리핑을 갖고 `대통령실이 인적 쇄신 대신 홍보라인 보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는데, 홍보라인 보강을 쇄신이라고 보는 사람은 없다`고 지적했다.신 대변인은 이어 “윤석열 정부의 신뢰 하락의 주된 원인은 홍보 실패가 아닌 인사실패라고 국민들께서 여러 번 말해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공정과 상식이라는 단어와는 어울리지 않는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부터 최근 박순애 교육부 장관까지 무려 5명이 불명예 퇴진하고 섣부른 정책 발표로 국민 혼란을 초래했다. 이러한 총체적 국정난맥 상황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은 참 불행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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