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중랑천 자전거 교통안전체험장에서 체계적인 자전거 타기를 배울 구민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 11일 오후 중랑천 자전거 교통안전체험장에서 주민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구는 교통수단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이 늘면서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전거 사고를 예방하고자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정기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중랑천 자전거 교통안전체험장은 장안교와 장평교 사이(면목동 727-24번지)에 자전거 경기 트랙 2,400㎡, 자전거 체험장 3,000㎡ 규모로 조성된 실외 교육장이다. 2020년부터 운영된 이후 매년 천여 명의 주민이 방문하는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자전거 운행 연습을 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애용되고 있다.
교육에서는 △몸에 맞게 자전거 조절하기 △중심잡기 △올바른 주행자세 익히기 △자전거 안전점검 및 관리방법 △주행 수신호와 안전표지판 배우기 △안전수칙 등 이론과 체험수업을 병행한다.
특히 수업 시에는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보호장구를 무료로 대여해 자전거를 처음 배우거나 능숙하지 않은 사람이 쉽게 자전거 타기를 배울 수 있다.
자전거 교실은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중랑구체육회 홈페이지나 전화, 체험장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자전거 교통안전체험장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고 자전거 에티켓 문화 의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라며, “주민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전한 생활체육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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