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을 위해 교육감 선거제도 개선돼야”

김명희 기자

등록 2022-07-28 13:52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선거제도 개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강 의원은 “교육감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실제 인식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설문 대상자 중 50.57%가 현행과 다른 방법으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 선거제도 개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강 의원과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가 공동으로 2022년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전국 1만853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교육감에 대한 정치적 성향을 따지는지 여부에서는 전체 응답 중 53.8%가 고려한다고 답했다. 반면, 교육감 후보를 진보와 보수를 나누는 것에 대해서는 69.6%가 동의하지 않았다. 교육감 선거연령을 만 16세 또는 만 17세로 낮추는 것은 60.3%가 동의했다.

 

강 의원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더 튼튼한 교육자치와 미래교육을 열어나가기 위해 교육감 선거제도는 개선되어야 한다”며 “학생, 청소년의 선거 참여를 위한 연령 하향과 교직원도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명희

김명희

기자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아02796
등록일자2013-07-30
오픈일자2013-07-30
발행일자2025-01-01
발행인이 승
편집인이 승
연락처070)4639-5359
FAX070)4325-5030
이메일help@dadamedia.net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문래동3가) 4동 502호
(주)지브린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