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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안재민 기자] 기획재정부는 내년 1월 17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주관하는 국유지 개발·활용 아이디어 국민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참여를 통해 국유지 관리 중요성을 공유하고 국유지 개발·활용에 대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절차는 캠코가 국유 일반재산 중에서 대상 부지를 제시하고 일반국민과 전문가는 이 부지의 개발 또는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며 주최측은 이를 심사·시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응모자는 내년 1월 10일까지 사전에 참가접수를 한후 1월 17일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일반국민과 전문가 두 부문으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개별응모 및 팀(3인 이내) 응모 모두 가능하다.
전문가는 건축, 도시, 부동산, 건설, 개발 관련 전공 대학(원)생, 교수, 연구원 및 관련 업무 종사자(법인)이며 전문가 요건에 해당하더라도 일반인 제출물 수준으로 ‘일반국민’ 공모는 가능하다.
단 동일인이 일반국민과 전문가 부문 양쪽으로 중복공모는 안된다.
심사를 통해 일반국민 공모 대상(1건) 500만원, 전문가 공모 대상(1건) 2000만원 등 12작품에 총상금 6700만원 및 상장이 주어진다.
수상작 발표는 2월말 예정이며 공모전 홈페이지(www.국유지.com 또는 www.gukyugi.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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