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산악기상관측망의 기상자료에 대한 효율적인 범부처 공동 활용과 산림재해 대응능력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20일 연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청, 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 국가농림기상센터, 한국기상산업진흥원, 국방부 공군기상단, 서울시, 서울연구원, 국립공원관리공단, 서울연구원, 학계와 산업계 등 기상과 방재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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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 주제발표는 ▲산악기상관측망 구축 현황과 발전방안(국립산림과학원/원명수 박사) ▲산지 날씨와 기후 예보기술 발전 방향(서울대학교/임규호 교수) ▲기상 빅데이터 융합 기반 산림재해 분야 활용 방안(기상청/김진석 사무관) ▲산악기상자료의 군 활용방안(국방부 공군기상단/박상환 사무관) 등이다.
주제발표 후 산림 기후분야 발전 방안 토론이 열린다. ▲산림청 산불방지과 고기연 과장 ▲기상청 관측정책과 인희진 사무관 ▲기상청․한국수자원공사 수문기상협력센터 서애숙 센터장 ▲국방부 공군기상단 기상연구부 김준식 부장 ▲서울시 산지방재과 정중곤 과장이 지정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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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재해 예측기술을 고도화하고 국민에게 제공하는 기상정보의 질을 높이고자 ‘산악기상관측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 산림청은 지난 2009년 농촌진흥청, 기상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국가농림기상센터’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국가기상자료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부처 간 상호협력 체계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 김경하 과장은 “현재 대부분의 기상정보가 평지에서 관측된 정보이기 때문에 산림재해를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며, 산(山) 정상부의 기상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자동기상장치(Automatic Weather Station, AWS)를 설치해 산악지역과 평지의 기상자료를 융합한 산악기상관측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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