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 8번째 다함께돌봄센터가 지난 13일 부천중동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단지 내에 개소했다.
부천시의 8번째 다함께돌봄센터가 지난 13일 부천중동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단지 내에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부부 등 초등자녀 양육부담 경감과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부천시가 설치하고 운영하는 시설로,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아동들에게 정기·일시보호, 급·간식,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중동해링턴 다함께돌봄센터는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의 협조로 주민공동시설 유휴공간을 10년의 무상임대 협약 후 리모델링한 것으로, 이용 아동들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시설 전체 면적은 118㎡, 정원은 30명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은 부모의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시설 규정에 따라 간식비는 별도로 부담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오후 1시 ~ 오후 7시, 방학 중 오전 9시 ~ 오후 7시이다.
중동해링턴 `다함께돌봄센터`
해당 시설은‘사단법인 나눔과섬김’에서 위탁을 받아 전문적인 아동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특히 아동이 아프거나 다쳤을 때 부모가 맞벌이 등으로 부재 시 일시돌봄을 신청하면 신속하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서비스 등 촘촘한 틈새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동택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다함께돌봄센터(중동해링턴)이 아동들에겐 이웃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터로, 부모님들에게는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초등돌봄시설 확충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돌봄공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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