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7월 8일부터 21일까지 우리 동네 자치계획의 마을 의제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천구, 생활 속 자치 실현을 위한 `주민총회` 개최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자치계획을 동 단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보완하는 과정을 거쳐, 실질적으로 주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만든 참된 민주주의 장을 말한다.
금천구는 지난해 12월 3기 주민자치회를 출범하면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주민참여 확대로 구민이 행복한 금천형 주민자치’ 비전을 바탕으로 금천형 주민자치회 활동을 강화한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설문조사, 찾아가는 의제 제안 접수 등 동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총회에 상정할 자치계획과 마을 의제를 발굴했다.
주민총회는 해당 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8일 시흥2동을 시작으로 10개 동에서 열린다.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자치계획을 공론화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세부 사업들의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제 선정과정에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동별로 온·오프라인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오프라인 사전투표’는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상설 투표소 또는 시장이나 역 주변에 설치된 이동투표소에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투표’는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총회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마을 민주주의의 장”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민 스스로 만드는 참된 민주주의가 한층 더 성숙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2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3한국마사회, 국산 승용마 첫 해외 수출 쾌거
- 4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 5의정부시, 오감으로 즐기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 개장
- 6LH, `2025년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 시행…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 7GH, 광명학온지구에 국내 첫 에너지자립률 200% 건물 짓는다
- 8제주대학교·조천초 교례분교·에코랜드 공동 주최 ‘음악셰프 아트플레이트 어드벤처’ 성료
- 9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10실시간 영상으로 보행자 알린다…`과천형 스마트 보행자안전시스템` 본격 가동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