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6월 8일 오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금융, 교통, 식품 등 9개 기업과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6월 8일 오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금융, 교통, 식품 등 9개 기업과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환경교육을 선도할 기업과 함께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참여하는 9개 기업은 보험(교보생명), 식음료(스타벅스), 생활용품(유한킴벌리), 항공(제주항공), 교통(㈜티머니), 식품(풀무원), 영화관(CJ CGV), 유통(GS리테일), 금융(KB국민은행) 등 국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으로 구성됐다.
이들 기업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기업 내에서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국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사회 전반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환경부는 기업의 환경교육 분야 사회공헌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관련 정책 발굴로 전 국민 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환경보전협회를 통해 기업 맞춤형 교재 제공,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강사 연결 등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반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환경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환경교육을 수행함으로써 임직원의 환경인식을 높일 뿐만 아니라 환경부-기업 간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협약 참여 9개 기업과 협의회를 운영하여 환경교육 공동 수행 사업을 찾아낼 계획이며, 내년에는 이번 협약 성과를 바탕으로 참여 기업 수를 늘리는 등 기업의 환경교육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이 환경교육을 선도할 기업과 정부가 협력을 추진하는 첫 사례로써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우리의 일상 속에서 친환경 생활 실천을 이끌어냄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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