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 10.4% 감소

이성규 기자

등록 2022-05-31 15:05

지난 1분기 국내 거주자의 해외 카드 사용실적이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동안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30억7000만달러로 전분기(34억2000만달러)보다 10.4%(3억5000만달러) 감소했다.

 

이처럼 카드 해외 사용실적이 준 것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내국인 출국자 수 감소에다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온라인 해외 직접구매가 감소한 영향이다.

 

3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동안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30억7000만달러로 전분기(34억2000만달러)보다 10.4%(3억5000만달러) 감소했다.실제 1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는 40만6000명으로 전분기(41만2000명) 대비 1.5% 감소했다.

 

반면 1분기 원달러 환율은 1204.9원으로 작년 4분기(1183.2원) 대비 1.8% 상승했다. 이에 따라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액은 11억4000만달러로 10.8% 감소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가 전분기대비 6% 줄고, 체크카드는 20.3%, 직불카드는 33.9% 줄었다.

이성규

이성규

기자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아02796
등록일자2013-07-30
오픈일자2013-07-30
발행일자2025-01-01
발행인이 승
편집인이 승
연락처070)4639-5359
FAX070)4325-5030
이메일help@dadamedia.net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문래동3가) 4동 502호
(주)지브린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