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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산사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한국형 산사태 무인원격 감시시스템’과 국내 최대 규모의 ‘산사태 종합실험시설(시뮬레이터)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산사태 예측과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형 산사태 무인원격 시스템’은 산사태 발생을 감시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무선네트워크시스템이며, ‘산사태 종합실험시설’은 토석류 종합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새로운 도시형 방재구조물을 개발하고 토석류 피해를 예측 할 수 있는 장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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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 종합실험시설(경기 포천)에서 무인원격 감시시스템 등 그동안 개발된 산사태 관련 주요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된 주요 연구 성과는 ▲토양함수지수를 이용한 산사태 실시간 예보시스템 ▲무선센서 네트워킹을 이용한 한국형 산사태 무인원격 감시시스템 ▲물리 및 인문사회 인자를 통합한 토석류 피해예측시스템 등이다.
국립산림과학원 김경하 산림방재연구과장은 “산사태연구 종합실험동의 각종 시뮬레이터로 산사태와 토석류의 발생 원인을 더 면밀히 밝힐 수 있게 됐다”며, “산사태 융합연구의 중심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2017년까지 도시생활권 주변의 산사태 고위험 지역 약 10개소에 ‘한국형 산사태 무인원격 감시시스템’을 구축해 산사태예측 정확도가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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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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