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결정에 따라 한전은 교체연한이 도래한 업무용소형차의 교체를 통해 올해 30대, 2015~2016년에는 225대를 점진적으로 전기차로 도입할 예정이며 2017년 이후에는 전면적인 전기차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 연도별 도입계획 : ‘14~‘16년 점진적 도입, ’17년 이후 전면도입
구 분 | 현 재 | ’14년 | ’15년 | ’16년 | ’17년 |
도입대수(누계) | 35 | 30(65) | 105(170) | 120(290) | 160(450) |
☞ 주행거리 한계 개선(신차출시 및 배터리개선 등) 고려, ’17년 이후 100% 도입
☞ EV 도입대상 : 교체연한 도래한 업무용 소형차
또한, 한전은 전기차의 운영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고속도로 휴게소 급속충전기 4대를 포함하여 총 24대를 전국에 추가로 설치하고 2015년부터는 스마트그리드확산사업을 통해 3년간 약 1,000여대의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충전인프라 확산에도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한전은 지금까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라는 정부정책에 맞추어 제주전기차 실증단지 구축사업, 고속도로 급속충전기 시범사업, 전기차 셰어링사업 등을 통해 충전인프라(전국 131대)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으며, 이번 계획을 통해 한전이 친환경 에너지기업의 맏형 역할수행과 동시에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전은 현재 시판되는 휘발유 차량 및 전기자동차에 대한 자체 경제성 분석결과, 현행 정부지원금 및 저탄소협력금제도(2015년 시행예정) 등 전기자동차 도입에 따른 각종 지원금 제도뿐만 아니라 배터리 성능개선 및 가격인하 등에 따른 전기자동차 도입여건이 점차 나아지고 있어, 2014년 도입 시 7.6년인 손익분기점이 2020년에는 2.5년으로 3배가량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또한 업무용 전기자동차 450대가 운영되는 2017년에는 유류비 및 엔진오일 등 각종 차량 운영비용을 연간 7억원, 소나무 3만6천 그루를 식재하는 효과와 동일한 CO2배출량 190톤(발전시의 CO2발생량 차감, 연간 13,000km 주행 기준)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윤식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2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3LH, `2025년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 시행…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 4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5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6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7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8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9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 10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