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부지 “위험매설물 임대기준 개선”으로 안전사고 예방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5-30 15:05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창의개선사례 품질경영대회 CoP*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CoP(Community of Practice) : 조직내 당면문제를 체계적으로 접근하여 해결하고, 그 해결과정을 지식으로 공유하는 학습조직

공단은 CoP부문에서 “위험매설물 임대기준 개선으로 안전사고 사전 예방“이라는 주제로 하모니 학습활동을 통해, 철도부지내 가스․송유관 매설정보를 수기로 관리하여 매설부지와 동일한 지역에 굴착, 임대 시 매설정보 확인이 어려운 점을 발견하여,

가스․송유관 매설정보 전산화하고, 업무담당자간 공유를 통해 굴착허가나 임대 시 해당 정보를 도면과 함께 제공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한편, 가스․송유관로의 경우 안전을 위해 타 시설물 설치 시 30㎝ 이상 이격하도록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해당 면적도 임대면적에 포함, 14억 7천만원의 임대료를 추가 창출하는 등 일석이조(一石二鳥)의 성과를 나타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수상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창의개선사례 품질경영대회는 관리개선, CoP, 트리즈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서울(SETEC)에서 개최되었으며, 30개 분임조에서 250명의 분임원들이 참가하여 기업의 경영성과와 직결되는 원가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고개만족 등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방안 및 실행성과를 낸 품질혁신 우수사례를 경쟁하고 공유했다.

강영일 이사장은 “미래는 멈추지 않는 자들의 몫으로 창조적 사고를 통한 끊임없는 도전 과정 속에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이번 창의개선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공단은 앞으로도 CoP기반의 지식혁신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공기관 품질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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