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환경=안재민 기자] 한국환경공단은 스리랑카에서 추진 중인 소수력 발전 사업을 청정개발체제(P-CDM) 사업을 국제연합(UN)에 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
P-CDM(Programmatic Clean Development Mechanism)이란 UN에서 인정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체제로 유사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하나의 묶음으로 일괄 등록하고 향후 추진되는 개별 사업들을 추가해 배출권을 인증 받는 시스템이다.
스리랑카 소수력 발전 P-CDM 사업은 ‘Run of River 소수력 발전’ 형태로 전기를 생산한다.
환경공단이 스리랑카 카본펀드(SLCF)와 공동으로 올해부터 오는 2041년까지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등록으로 오는 2016년 이후부터 연간 최대 약 18만t의 온실가스배출권을 UN으로부터 인증 받을 전망이며 업무협약에서 정한 지분에 따라 배분받을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12월 환경공단의 스리랑카 폐기물 퇴비화 P-CDM 사업이 유엔에 등록된 데 이어 국내 기술로 추진 중인 해외 P-CDM 사업을 UN에 등록한 두 번째 사례다.
이번 사업을 포함해 유엔에 등록된 총 235건의 P-CDM 사업 중 국내 기업이 참여한 P-CDM 사업 수는 총 8건이다.
이중 해외에서 국내기술로 추진 중인 P-CDM 사업을 등록시킨 것은 환경공단이 유일하다.
환경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 개발로 국내 친환경 기술 역량을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일간환경(www.hk114.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재기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3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4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5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6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7한국마사회, 국산 승용마 첫 해외 수출 쾌거
- 8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 9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10산업단지 중금속배출 및 불법소각 첨단장비로 감시한다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아02796
등록일자2013-07-30
오픈일자2013-07-30
발행일자2025-01-01
발행인이 승
편집인이 승
정보책임관리자이 승
070-4639-5359
help@dadamedia.net
청소년보호책임자이 승
070-4639-5359
help@dadamedia.net
연락처070)4639-5359
FAX070)4325-5030
이메일help@dadamedia.net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문래동3가) 4동 502호
(주)지브린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