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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조성한 꽃양귀비가 만개한 가운데 장관을 이루고 있어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칠금동 롯데마트 앞에서 목행 세중참사랑아파트 구간 도로변에 지난해 9월 꽃양귀비 종자를 파종하고 관리한 결과, 8개월이 지난 지금 꽃양귀비가 만개해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아름다운 도로환경을 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름다움과 총명함으로 당 현종의 총애를 한 몸에 받은 양귀비, 안사의 난을 불러일으키며 망국의 원인이 돼 ‘경국의 미인’이라 불릴 만큼 절세의 미인인 그녀를 닮은 꽃들이 도로변에 활짝 핀 채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재식 공원녹지팀장은 “꽃양귀비는 9월 파종 후 새싹이 돋은 상태로 월동하여 다음해 5월 개화하는 꽃으로, 동해 및 건조피해를 대비해 관수 등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 이번 개화에 성공했다”며, “꽃양귀비 꽃길을 본 시민과 외지인들의 호응이 높아 앞으로 꽃길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충주역, 호암사거리 등 주요교차로 교통섬과 도로변 잔여지에 화단을 조성하고, 주요도로변 1천여개의 화분에 꽃길을 조성하여 가로변 경관 향상과 시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충주를 찾는 방문객에게 화사하고 아름다운 충주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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