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CJ대한통운, 대화 나설 마지막 기회"

김명희 기자

등록 2022-02-21 16:50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는 21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2 전국 택배노동자대회`를 열었다.

파업 56일째를 맞은 택배노조는 이날을 사회적 합의 이행을 위해 사측이 대화에 나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택배노조는 오늘까지 CJ대한통운이 대화에 응하지 않을 시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이 물과 소금을 끊는 `아사 단식`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는 21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2 전국 택배노동자대회`를 열고 CJ대한통운이 오늘까지 대화에 응하지 않으면 진경호 택배노조 위원장이 물과 소금을 끊는 `아사 단식`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택배노조는 본사 점거 농성 11일 만에 CJ대한통운 본사 3층 점거 농성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단, 1층 로비 점거 농성은 지속된다.

 

한편, 택배노조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CJ대한통운의 과로사 방지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며 파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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