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도로정비평가` 결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국토교통부 광주국토관리사무소, 충청남도 등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21년 도로정비 평가결과 중 `도로포장 및 차선도색 정비 우수 사례`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6일부터 2월 4일까지 전국 도로관리청의 도로정비 상태에 대한 `2021년 추계 도로정비평가`를 실시하고, 그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기관을 발표했다.
최우수 기관으로는 도로 등급별로 ▲고속국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일반국도 `국토교통부 광주국토관리사무소`, ▲지방도 `충청남도`, 특·광역시도 `인천광역시`, ▲시·군도 `경상북도 상주시`, ▲구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가 선정됐다.
국토부는 매년 2회 도로정비 기간을 설정해 도로보수 상태 등을 점검·보완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지난해 각 도로관리청이 추계 도로정비를 실시한 결과를 확인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의 적기 보수 여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한 제설자재 및 장비 확보 현황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대부분의 도로관리청들은 도로 파손 등을 신속히 정비하고, 꾸준히 일상 관리를 실시해 도로정비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교량 및 터널관리에서, ▲국토부 광주국토관리사무소는 수해복구 정비 현황, ▲충청남도는 배수시설정비 상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인천광역시는 도로표지판 정비 상태, ▲경북 상주시는 도로 포장 및 구조물 정비 상태, ▲서울 영등포구는 불법점용시설 정비 상태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국토부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6개 기관에 우승기를 수여하며, 19개 우수 기관과 해당 기관 내 도로정비에 공헌한 근무자 총 26명에게는 장관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나웅진 도로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각 도로관리청들이 책임성을 강화하고 우수한 사례들을 공유·확산할 수 있도록 도로정비평가를 정례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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