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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미래 친환경 자동차 인재육성 ‘앞장’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5-21 14:47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2014 국제 대학생 창작 그린카 경진대회’를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공단과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5회째로, 금년에는 국내외 34개 대학 56개 팀(외국 4개팀 포함)이 참가(’13년 49팀 참가)하였으며, 대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해 주행성능, 가속성능, 제동 및 조향안전, 창작기술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하여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 등 총 13개 부문의 상장과 상금(총 2,29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 외국팀 : 3개국 4팀(인도네시아 2팀, 필리핀 1팀, 몽골 1팀)

특히, 이번 대회에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 발굴과 육성이라는 대회 취지를 살려 자동차 및 부품 제작사 취업설명회를 함께 개최하여 참가 대학생들의 관련 분야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5월 24일 10:00부터 16:00까지 행사장 내에서 이루어지게 될 취업설명회에는 현대자동차(주), 한국지엠(주) 등 10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현장에 나와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과 진로설정 및 채용절차, 인사제도 등에 대해 자유롭게 상담을 하게 된다.
* 참여기업 : 현대자동차(주), 한국지엠(주), 쌍용자동차(주), 현대모비스(주), 만도(주), 금호타이어(주), 두산인프라코어(주), (주)모토닉, (주)씨엠파트너, (주)파워프라자

한편, 약 2천여명이 참여하게 될 이번 행사는 경진대회 이외에도 그린카 전시 및 시승, 안전벨트 체험,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바자회와 자동차 충돌시험 관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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