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대표적인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실전창업교육` 사업을 운영할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실전창업교육` 사업을 운영할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실전창업교육은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이 비즈니스모델을 정립하고 사업계획 도출이 가능하도록 창업기본과 실무교육 등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실전경험을 익히도록 도와 준비된 창업자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예비창업자들은 4개 기술분야 주관기관 중 본인의 창업품목에 해당하는 기관을 선택해 최대 4개월동안 온라인 창업기본 및 실무 교육, 시제품 제작‧고객검증 및 투자유치 등의 창업준비를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2100명 이상의 예비창업자의 창업 아이디어별 분야에 따라 특화형 창업교육을 지원할 4개 기술분야의 5개 주관기관을 선정해 기관별로 3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신규 모집할 주관기관은 기업가정신 등 창업 기본교육과 각 기술분야에 특화된 시제품 제작 및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등 실습교육을 체계적으로 기획·설계·운영할 역량과 창업지원 인프라를 보유한 대학, 공공기관, 민간기관이다.
특히, 창업 기본교육 과정 30차시는 교육생들이 편리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해야 하며 연 2차례 교육생 모집・관리, 기본교육 및 실습교육과정을 기획·운영해야 한다.
박승록 중기부 창업촉진과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도 기술창업은 2020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21년도 또한 3분기 기술창업이 18만개 돌파하며 창업에 대한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실전창업교육은 이러한 관심 속에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가진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에 대한 이해와 준비과정에 필요한 기본교육부터 투자유치까지 창업에 필수적인 지원을 펼쳐 준비된 기술창업자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본 사업에 관심있는 주관기관은 오는 2월 11일까지 K-스타트업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 또는 K-스타트업 사이트 내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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