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전통문화산업 분야 청년 창업초기기업이 새로운 유통경로를 확보하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11일 `2021 전통문화 청년 초기창업기업 유통·투자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개최된 `2021 전통문화 청년창업 시상식` 현장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어 12일에는 `2021 전통문화 청년창업 시상식`을 열어 청년 창업자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한 바 있다.
이번 유통·투자 상담회에서는 `전통문화 청년 창업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미만 청년 창업초기기업 27개사와 신세계 디에프, 롯데하이마트, 우체국 쇼핑, 위메프 등 유통사 17개사, 투자기관 5개사가 참여해 상담 총 120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상담액 총 약 120억원을 달성해 전통문화산업 초기 창업기업의 규모 대비 높은 실적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문체부는 12일에 열린 시상식에서 `전통문화 청년 창업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한 창업초기기업 중 우수기업 7개사와 `전통문화 청년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50개 팀에 상을 수여했다.
우수기업 중 ▲전통 다과 제품을 만드는 `연경당`은 문체부 장관상을, ▲친환경 전통 선향 제품을 만드는 `파운드코퍼레이션`과 전통문화를 소재로 버려진 과일 등을 활용해 향 제품을 만드는 `벤투싹쿠아`는 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공모전 대상에는 조선 후기와 개화기의 전통 복식 판매 아이디어를 제안한 `개화라사 정연재`가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상금 2000만원이 지급됐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전통문화산업 분야에서 경제적 가치를 확인하고 청년 창업자들의 시장 진출을 지원해 활력을 높였다"며 "2022년 `전통문화 청년 창업 육성 지원` 사업 대상 기업으로 지난해보다 35개사를 더 선정해 청년 창업초기기업 지원 규모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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