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대기업, 공공기관, 중견기업(이하 주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중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대 · 중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 지원체계도 (자료=중소벤처기업부)
해당 사업을 통해 주관기업은 핵심 파트너로 육성할 참여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기업 현장 애로사항에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중기부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61개 주관기업이 정부와 함께 1023억원의 자금을 조성하고 2750개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함으로써, 대표적인 상생협력 실천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2014년부터 동 사업에 참여해 협력사의 현장 애로사항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력사인 `경동포장`은 원자재 재고 운영체계 개선 과제를 통해 원자재 평균 재고량 감축 등으로 연간 9700만원의 원자재 재고 금액 절감효과를 달성했다.
2022년도에는 주관기업이 출연한 상생협력기금과 정부가 함께 100억원 규모로 자금을 조성해 450여개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간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을 중점적으로 지원해왔으나 급변하는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업종별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중소기업의 제품·공정개선·조직혁신을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인식 부족과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공급망 차원의 공동 대응역량을 확충하기 위해 `ESG 혁신형` 분야를 신설했다.
2022년도 주관기업은 상반기 중 총 3회에 공모를 걸쳐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상생누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성규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2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3한국마사회, 국산 승용마 첫 해외 수출 쾌거
- 4의정부시, 오감으로 즐기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 개장
- 5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 6LH, `2025년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 시행…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 7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8제주대학교·조천초 교례분교·에코랜드 공동 주최 ‘음악셰프 아트플레이트 어드벤처’ 성료
- 9실시간 영상으로 보행자 알린다…`과천형 스마트 보행자안전시스템` 본격 가동
- 10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