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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픈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무궁화단지를 재건축한 금호건설 ‘홍제 금호어울림’ 주택홍보관이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홍제동에서 7년만에 분양되는 이 아파트는 인근 10년이상의 노후된 단지가 95%이상으로 내집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에게서 주목받고 있다.
‘홍제 금호어울림’은 지하 3층, 지상 13층, 10개동, 총 296가구 규모의 중형급 단지로 구성되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89㎡에서만 총 9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1,290만원대부터로 인근시세대비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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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근 아파트 전세가에 4,000~5,000만원만 보태면 내집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까지 700여명이 방문하였으며, 주말동안 약 1,5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19일부터 21일간 계약 이어진다. 입주는 2016년 4월예정이다.
(분양문의 : (02)395-4600)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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