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서울시청에서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 후 첫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4기 위원회는 지난 10월 20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서울시청에서 제4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 후 첫 회의를 주재했다. 사진은 지난 1일 2022년 예산안 발표 당시 (사진=서울시)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과 함께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대표할 공동위원장을 호선으로 결정하고 앞으로 5년간 서울 청년정책 로드맵을 담은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을 심의 조정했다.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은 오 시장이 취임 시 핵심 화두로 제시한 `청년서울`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청년 당사자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시는 해당 계획에 따라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생활, 참여·권리 5대 분야 53개 과제에 대해 2025년까지 약 6조 27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중 핵심추진과제인 ▲청년패스(PASS) ▲청년세이브(SAVE) ▲청년점프(JUMP) 3대 분야 20개 과제에 2025년까지 5조원의 예산을 투입,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 최종안을 연내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세훈 시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현실에 직면한 청년들을 위해 향후 5년 간 서울 청년의 삶을 바꿀 2025 청년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임기동안 아낌없는 조언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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