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조, 불법파견 원조 `현대자동차그룹` 문제 해결 촉구

김명희 기자

등록 2021-10-19 17:53

전국금속노조 현대 · 기아자동차 비정규직 공동투쟁단이 19일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현대자동차그룹에 대한 정확한 수사와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금속노조 조합원이 현대자동차그룹의 불법파견 관련 엄중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전국금속노조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는 19일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앞에서 `현대자동차그룹 불법파견 정의선 구속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자회사 카드를 들고 나온 현대제철은 피해 당사자와 한 마디 상의도 없이 `불법파견 소송철회서`, `직접고용 시정명령 이행확인서`, `부제소 합의서`에 도장 찍는 자만 채용하고, 기존 15개 하청업체를 폐업해 고용을 위협하는 등 자회사를 강제했다"고 비판했다.

 

이날 노조는 ▲현대자동차그룹 엄중 처벌 ▲17년간 이어져온 현대자동차그룹의 불법파견에 대한 국민적 사죄 ▲불법파견 범죄 은폐 중단 및 법원판결-고용노동부 시정명령 이행 ▲불법파견 문제해결 위한 교섭 참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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