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조폐공사 여권발급원 무기직전환 꼼수 규탄"

김명희 기자

등록 2021-10-13 19:07

이영훈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위원장이 13일 `한국조폐공사 비정규직 여권발급원 무기직전환 회피 꼼수 규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13일 `한국조폐공사 비정규직 여권발급원 무기직전환 회피 꼼수 규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과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는 13일 오전 국회 앞에서 `한국조폐공사 비정규직 여권발급원 무기직전환 회피 꼼수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여권발급원의 고용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여권발급원은 개인정보를 다루기 때문에 정규직으로 운영해야 하는데 조폐공사는 여권발급업무를 계속 기간제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는 무기계약직 근로자 전환을 회피하기 위한 법 악용이다. 문재인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도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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