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14일부터 15일까지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제11회 우주전파환경 학술회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11주년을 맞이하는 해당 컨퍼런스는 매년 국내·외 우주전파환경분야 전문가와 학계 등이 참여해 우주전파재난 대응전략, 국내·외 기술동향 등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에는 `우주개발과 인공지능 시대, 우주전파센터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미국 우주환경예측센터, 영국 기상청 등 해외 주요기관의 우주전파재난 정책을 소개하고 산‧학‧연‧관에서 우주전파환경 연구 동향 및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할 방침이다.
14일에는 우주전파센터 개소 10주년 행사로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격려사, 송재호 제주시갑 국회의원과 Louis Uccellini 미국 해양대기청(NOAA) 기상국장의 영상축사 순으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후, 우주전파센터 개소 이후 성과와 향후 센터가 나아갈 길을 소개하는 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영상을 시청한 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우주전파환경의 중요성과 센터의 역할을 논의하는 이야기 콘서트가 열린다.
오후 강연으로는 미국, 영국 등 해외 유관 기관들의 우주전파환경 중장기 프로젝트와 국내 전문가들의 최신 인공지능 예측기술 분야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15일에는 국내·외 위성 및 탑재체 개발 관련 연구 결과, 미국·영국·일본·한국의 우주전파환경 예보 절차와 평가 방법, 우주전파센터 연구개발(R&D) 연구 동향 등이 소개된다.
김문정 우주전파센터장은 "이번 학술회의에서 우주전파환경 관련 연구 성과 및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우주전파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주전파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는 데 변함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우주전파환경 컨퍼런스 홍보 포스터 (이미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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