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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피해,“이젠 전설 속 이야기가 되어야 합니다!”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4-21 10:27


▲ 영천댐 월류    

K-water(사장 최계운)는 오는 4.22(화) 06:00부터 4.23(수) 17:00까지 기상이변과 여름철 홍수에 대비한 모의훈련인 「2014 K-water Flood Solution 훈련」(이하 KFS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에 따른 대규모 이상홍수 등에 대한 과학적이고 빈틈없는 대비를 통해 홍수피해 없는 안전한 국토를 실현하기 위한 집중적 노력의 일환으로, K-water가 관리하는 전국의 30여 댐과 16곳의 보를 중심으로, 첨단 물 관리 시스템의 활용능력을 높이고 댐 하류지역 주민을 위한 대피계획을 점검하고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어 실시된다.

특히, 극한홍수로 인한 댐 붕괴 등의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전국의 23개 시, 군, 구 지자체와 합동훈련을 시행함으로써, 체계적 비상상황 전파를 통한 댐 하류 주민의 안전한 대피,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위기대응체계 강화 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구열 K-water 물관리센터장은 “홍수로 귀중한 인명이 희생되고 막대한 재산상의 손해를 보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 K-water는 홍수피해를 전설 속에나 나오는 한 토막 이야깃거리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국민을 위한 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KFS 훈련이 극한 홍수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여러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강화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water는 2012년 연속 태풍(3개) 내습, 2013년 중북부지방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증가하는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홍수대비 훈련 및 교육, 물 관리시스템 개선,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 구축강화 등 홍수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 섬진강댐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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