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용자의 운전능력을 평가하는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인증제`에 합격하면 따릉이 이용요금을 최대 3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인증제를 통과한 자에게 따릉이 이용요금 일일권 30%, 정기권 15%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 및 요금감면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으로, 합격자는 따릉이앱 회원가입 후 앱에서 일일권 또는 정기권 구매 시 자동적으로 할인 적용된다.
앞서 시는 자전거 안전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올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 교통안전교육 인증제`를 지난 6월 새롭게 도입했다.
자전거 인증제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서울시 또는 서울시·행정안전부 등록 민간 자전거단체에서 올해부터 주최하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방역지침 조정에 따라 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소규모 인원 대상, 교육방식 분리 등 방안을 마련해 제한적으로나마 교육을 시행한다.
인증제 장소는 추후 거리두기 단계 격하시 시민 편의성 제고를 위해 확대될 예정이다. 인증제 및 각종 자전거 관련 교육은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사이트에 게시된 일정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 또는 서울시 자전거 공식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배덕환 서울시 자전거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비대면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률 증가 등을 고려해 방역수칙 엄수 하에 자전거 안전교육 및 인증제를 조정 시행한다"며 "인증제 합격자 따릉이 요금 감면으로 자전거 안전교육 및 인증제에 대한 관심 및 참여를 높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증제 합격자 따릉이앱 예시화면 (이미지=서울시)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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