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총파업 투쟁본부 출범 기자회견’ 가져

김명희 기자

등록 2021-09-13 14:19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화물연대 총파업투쟁본부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화물연대 총파업투쟁본부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화물연대는 총파업투쟁본부 출범을 선언하면서 “비용절감을 위해 화물노동자에게 열악한 운임을 강요하며 화물운송 책임을 전가하는 자본, 화물노동자의 외침에 응답 없는 정치권에 맞서 다시 한 번 투쟁의 깃발을 올린다”고 천명했다.

 

현장 발언에 나선 화물연대 한 노조원은 “안전운임제는 열악한 노동조건으로 상시적인 위험에 시달리는 화물노동자의 안전을 지키는 도로 위의 백신”이라며 “시행 1년 만에 과로, 과적, 졸음운전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지만 비용 절감에 눈이 먼 자본의 공세로 없애질 위험에 처해있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제 정부는 안전운임제에 대해 정확하게 답을 해야 한다”면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화물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안전운임제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명희

김명희

기자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아02796
등록일자2013-07-30
오픈일자2013-07-30
발행일자2025-01-01
발행인이 승
편집인이 승
연락처070)4639-5359
FAX070)4325-5030
이메일help@dadamedia.net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문래동3가) 4동 502호
(주)지브린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