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종교단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강제연행 규탄

김명희 기자

등록 2021-09-03 14:07

한국진보연대와 참여연대 등 시민사회종교단체가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석방하고 집회 시위 자유를 보장하라"고 촉구하면서 양 위원장의 강제연행을 규탄하고 나섰다.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3일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 위원장을 석방하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시민단체는 양 위원장 구속의 본질적 문제는 집회의 자유를 제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 등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3일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을 석방하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민주노총은 양 위원장 부재에서도 10월 총파업에 매진할 뜻을 재차 강조했다. 기자회견에서 전종덕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정부의 탄압에 10월 20일 총파업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며 "노동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과 정의로운 산업 전환으로 일자리를 보장하기 위한 파업"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 위원장은 지난달 13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데 따라 지난 2일 새벽 경찰에 강제 연행됐다.

 

김명희

김명희

기자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아02796
등록일자2013-07-30
오픈일자2013-07-30
발행일자2025-01-01
발행인이 승
편집인이 승
연락처070)4639-5359
FAX070)4325-5030
이메일help@dadamedia.net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문래동3가) 4동 502호
(주)지브린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