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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9월 인문학의 계절…커피·재즈 등 강연 마련

이성규 기자

등록 2021-08-25 11:09

구로구가 9월을 맞아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구로기적의도서관에서 `인문학 책크인`이라는 주제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강연이 마련된다. ▲9월 3일에는 ‘커피인문학’의 저자 박영순 작가가 커피 이해와 커피 즐기기 강연을, ▲10일에는 `김찬용의 아트 내비게이션` 저자 김찬용 작가가 화가 이해와 명화 감상 강의를, ▲17일에는 `다락방 재즈` 저자 황덕호 작가가 재즈 이해와 재즈 감상법을, ▲24일에는 `뮤지컬 탐독` 저자 박병성 작가가 뮤지컬 이해와 감상, 뮤지컬 즐기기 등을 진행한다.

 

강연은 구로기적의도서관 강당과 유튜브 채널 `구로기적의도서관`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오프라인 강연은 선착순 5명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강연 방식이 변동될 수 있다.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서도 강연이 준비된다. 11일 개봉어린이도서관에서 하민석 작가가 `하민석 만화작가와 함께하는 만화교실`이라는 주제로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초등학생 1~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같은 날 꿈마을도서관에서는 2021년 구로의책 성인부문 김희경 작가가 성인 30명과 함께 개인과 공동체에 대한 우리 사회의 통념을 다룬다.

 

온누리도서관에서 1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오선화 작가가 자녀와의 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18일 궁동어린이도서관에서 양양 작가가 오전 11시 그림책 제작과 감상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준비한다. 강의는 카카오톡 채널 `궁동어린이도서관`을 통해 진행된다.

 

각 강연의 신청을 원하는 이는 지혜의 등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1년 구로의책 성인부문 김희경 작가 강연 포스터 (이미지=구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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