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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2일 화산동 내 현충탑이 위치한 존슨공원에 무궁화 심기 행사를 가졌다.
화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현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기 위한 현충탑과 존슨공원에는 일본 소나무인 ‘리기다’ 품종이 많아 무궁화를 심어 장기적으로는 화산동을 현충탑 본연의 의미에 걸맞은 무궁화마을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이 날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화산동 주민자치위원들뿐만 아니라 사회단체협의회에서도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을 보탰으며, 학생 자원봉사자 100여 명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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