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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삶터 물의 도시 충주시가 시민과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호암지 수경분수와 세계무술공원 바닥분수, 중앙탑공원 바닥분수를 가동하고 있다.
충주시는 분수 가동 전 시설점검을 마쳤고, 지난 12일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세계무술공원 바닥분수와 중앙탑공원 바닥분수는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4월부터 10월까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며, 7월과 8월 혹서기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호암생태공원 수경분수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시 정각부터 20분간 가동될 예정이며, 6월부터 8월까지 혹서기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월 2회 바닥분수 수조청소와 수질검사를 통해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원현 관광시설팀장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바닥분수 이용시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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