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39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에 `서울서진학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 `서울서진학교` (자료=서울시)지난 197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39회를 맞이한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서울의 건축문화와 기술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를 시상해 격려하는 서울시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총 84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응모됐다. 시는 지난달 23일 서류심사와 이달 5~6일 이틀간의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올해 대상을 받은 서울서진학교는 ▲공공적 측면에서 기여를 하고 있는가 ▲건축적 혁신·새로운 유형을 보여주는가 ▲사회적 책임과 인문학적 가치를 담고 있는가 등 세 가지 측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심사위원회는 무엇보다 서진학교가 가지는 사회적 의미의 무게감으로도 대상작으로 손색이 없다는 데에 동의했다.서울특별시 건축상 최우수상 JTBC빌딩 (자료=서울시)최우수상에는 JTBC빌딩과 집집마당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일반건축 8점, 녹색건축 1점이 뽑혔다. 시공이 우수한 건축물 1점에 대해 수상하는 건축명장은 연세대학교 법인본부가 선정됐다.
전문가 심사와는 별도로 실시된 시민투표에는 7325명이 참여해 시민공감특별상 3개 작품이 선정됐다. 시민공감특별상에는 레시오 빌딩 트리폴리, 남산예장공원, 몬타주 한남이 꼽혔다.
건축상 수상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 표창이 주어진다. 건축주에게는 건축물에 부착하는 기념동판이 수여된다.
올해 서울시 건축상 시상식은 오는 9월8일 개최 예정인 `2021 서울건축문화제` 개막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올해는 작년과 비교해 시민공감특별상 참여가 4배 이상 증가했다"며 "시민과 건축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과 서울시민 삶의 모습을 담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건축문화를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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