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발주를 위한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춘천시정부는 2018년부터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7월 발주에 앞서 6일 오후 3시 신사우동 행정복지센터의 회의실에서 마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수생태 기능이 저하된 도심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하천과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하천을 친숙하고 친자연형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 구간은 우두동 두미르 아파트~사농동 752번지 일대로 1.4㎞이며, 총사업비 250억원을 반영하여 추진한다.
그동안 도시개발과 농경지 경작으로 오염되고 훼손된 마장천을 생태호안, 생태탐방로 설치와 유지용수 공급 등으로 최대한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한다.
의암호에서 올라오는 잉어 등 어류의 산란장소를 제공하고 습지 식생을 복원하고 정화식물을 심을 방침이다.
특히 상류부에는 수질정화와 어류서식을 위한 생태저류지를 설치한다.
하류부에는 보행교, 관찰광장, 탐방데크길, 생태학습 체험장 등을 조성해 생태하천 체험공간을 제공,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명소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마장천 생태하천의 원활한 복원을 위해 공사착공 전 주민들과 함께 숙의과정을 거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마장천 생태하천 복원을 통해 하천을 친숙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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