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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안재민 기자]눈덮인 들과 산. 겨울 정취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기차여행 시즌이 돌아왔다.
코레일은 2013년 동계 내일로 티켓을 27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 및 전국 주요역에서 일제히 판매한다.
내일로 티켓은 만 25세 이하 젊은이를 대상으로 패스 기간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의 자유석 및 입석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패스다.
지난 2007년 처음 출시됐으며 지난 한 해 동안에만 17만명이 이용했다.
올해 동계 내일로 티켓은 기존 7일권(6만2700원)외에도 9일권(7만600원)이 새로 선을 보인다.
숙소와 음식점 등 할인혜택도 다양해졌다.
내달 1일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 2월 28일까지 판매된다. 단, 설 특별 대수송 기간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2013년 동계 내일로 티켓에 대한 각종 할인혜택 및 자세한 내용은 내일로 홈페이지(www.rail-r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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