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주거취약계층 50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방역플러스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용미생물(EM)과 알코올을 활용한 분무형태의 방역소독 실시 모습
‘주거취약계층 방역플러스‘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에 방역소독과 곰팡이, 해충, 악취 제거 등을 지원하여 감염병 예방과 더불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반지하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한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나 등록 장애인 가구, 한부모 및 차상위 계층 가구로 방역사각지대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이다.
구는 지난 3월 12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3개월간 주거취약계층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내 소독·방역 지원과 함께 하수구 및 싱크대 악취제거, 곰팡이 및 해충 제거, 주택 짐정리 및 청소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병행했다.
특히, 방역·소독은 보건복지부와 환경청에서 인증한 인체에 무해한 유용미생물(EM)과 알코올을 활용한 분무형태의 방역소독을 실시해 방역 후에도 일상생활을 바로 유지할 수 있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후, 대상자 15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95% 이상의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답변을 얻는 등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500가구를 대상으로 하반기 주거취약계층 방역플러스 사업을 실시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더욱 힘을 실을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에 방역 및 소독 서비스를 지원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주민 복지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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