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
서울 강서구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와 손잡고 여성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구는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 특화 일자리 발굴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취업문이 좁아진 가운데 여성들이 직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교육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 총 12주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반려동물 미용 및 매개치료 ▲3D모델링 ▲맞춤형 화장품 3개 과정이며 각 과정별로 15명을 모집한다.
강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경력단절 포함 만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교육에 필요한 기본 재료 외 추가 재료비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수료는 본인 부담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장 명의의 수료증과 국가·민간자격증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또, 취업과 창업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취업 정보도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오는 6월 28일(월)부터 7월 9일(금)까지 강서구청 가족정책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소식광장-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교육생을 선발하며, 그 결과를 7월 16일(금)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코로나19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역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전문성과 경쟁력 있는 여성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공존 교육 등 2개 과정의 여성 특화 일자리 교육을 운영해 총 32명의 수료자 중 29명의 취업자를 배출한 바 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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