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4일, 서울 강남 소재의 에이치엠씨네트웍스를 방문해 스마트서비스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기업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의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 브리핑 당시.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이번 만남은 지난해 시작된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이치엠씨네트웍스는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이뤄지던 환자-간병인 매칭을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신속한 매칭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많은 환자들의 불편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스마트상점·공방과 함께 중소기업 서비스 부분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이 서비스 분야에서 생산성을 제고하고 서비스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새로운 고객과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2020년에 신규로 도입한 사업이다.
중기부가 지난해 지원한 150개 기업을 설문조사 결과, 스마트서비스 도입에 따른 혜택으로 시간 단축, 비용 절감, 불량 감소 등 업무 효율성이 개선되고, 서비스 온라인화 등을 통해 새로운 고객과 수익모델을 발굴해 매출, 고용 증가가 기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권 장관은 지난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등으로부터 사업 수행과정에서 느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 전반에 스마트서비스를 확산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스마트서비스 지원규모 확대, 연계지원 강화 등 서비스 중소기업의 혁신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권 장관은 “내년부터는 고도화 과제를 신설하고 앞으로 지원 기업수를 늘려 2025년까지 총 1350개 기업에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지원하는 등 스마트서비스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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