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 위해 환경과학원ㆍ해양과기원 손잡는다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3-31 13:45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정극)과 육ㆍ해상 환경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4월 1일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양기관의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육상·해상 생태환경의 보전과 기후변화의 감시·예측, 2018년 발사예정인 정지궤도복합위성 환경감시 장비의 공동 개발 및 연구 협력, 국제 환경협력을 위한 연구교류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과학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천리안 해양관측위성 자료를 제공받음으로써 미세먼지 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고 여름철 녹조 발생에 대한 예·경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천리안 해양관측위성(GOCI, Geostationary Ocean Color Imager) : 2010년 6월 발사, 500m×500m의 공간 해상도를 가지며 주간 8회 한반도 주변 해양 환경(2,500km×2,500km)을 관측

과학원 김삼권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간에 구성된 정책협의회 후속 조치의 하나로 마련된 것”이라며 “양 기관이 갖고 있는 육상·해양 분야의 연구 인프라를 융합하여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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